설난영 여사, 민심 속으로…순천·여수서 ‘따뜻한 동행

전병길 / 기사승인 : 2025-05-28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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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대선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가 27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순천시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파이낸셜경제=전병길] 설난영 여사(김문수 대통령 후보 부인)는 5월 27일 전라남도 순천과 여수 지역을 방문해 아동복지, 종교계, 교통 현장 등을 두루 둘러보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설 여사는 오전 11시 40분 순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순천아랫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와 관련된 민심을 청취했다. 이후 여수로 이동해 오후 2시에는 은적사 담연 주지 스님을, 오후 3시에는 흥국사 진만 주지 스님을 각각 예방해 종교계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오후 일정은 순천으로 다시 돌아와 진행됐다. 설 여사는 오후 4시 20분, 본인의 모교인 순천여고 인근을 방문해 동문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어 오후 4시 40분에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순천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복지 실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오후 5시에는 순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 선대위 관계자들과 선거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저녁 일정으로는 오후 6시 30분, 인요한 의원의 어머니인 인애자 선교사가 설립한 ‘순천기독결핵진료소’를 모태로 한 노인요양시설 ‘인휴마을’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7시 20분에는 순천지역 택시업계 대표들과의 교통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 마련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다양한 계층과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현안에 귀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설 여사는 아동복지, 종교, 교통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mbccl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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