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임산부‧산모 건강한 먹거리 부담 덜어준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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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80명 대상 연 24만 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구매비 지원
▲ 동대문구, 임산부‧산모 건강한 먹거리 부담 덜어준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과 출산 시기에 필수적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980명이며,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투명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된다. 본인 부담금 20%(4만 8천 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지원되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수산물 등을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으로 골라 집 앞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셋째 주 중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혜택이 확정된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임신과 출산 시기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산모와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이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혜택을 놓치는 구민이 없도록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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