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2025년 노사문화 大賞’ 쾌거...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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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이어 ‘노사문화 대상’까지 석권
▲ 제주개발공사 공사전경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5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공공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유일해 ‘공공기관 대표 노사 상생협력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곧바로 노사문화 대상에 도전하여 치열한 공개경쟁 끝에 같은 해에 노사문화 대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제주개발공사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협력적 노사관계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신속하고 상생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공사 맞춤형 노사협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경영 참여 확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을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올해 대상 수상 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라는 점은, 우리 공사가 공공부문의 모범적인 노사관계 표준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대헌 제주개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노동조합은 단순한 복지 증진을 넘어, 경영진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사 공동 워크숍, 공사 맞춤형 노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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