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 구미에 3호 개소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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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 이어 구미까지 확대... 서·북부권 접근성 개선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 구미개소식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상북도는 3월 26일 구미에서‘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 제공기관’개소식을 열고,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공백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미시, 발달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총 23개 기관을 통해 다각적인 돌봄 체계를 가동 중이다. ▲ 24시간 1:1 돌봄서비스 3개소 ▲ 주간 개별 6개소 ▲ 주간 그룹형 14개소에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2024년부터 포항과 경주에 각 1개소(정원 6명, 4명)를 선정해 24시간 돌봄을 제공해 왔으나, 원거리 거주자들의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구미에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그간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서·북부권 거주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원서비스는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로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합돌봄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발달장애인의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것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다.”며“경북도는 앞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제공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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