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2026년 사업 본격 가동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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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및 유치원·어린이집 개원 맞춰 어린이 중심 예방교육 확대
▲ 센터 전경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민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센터는 개학과 유치원·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놀이·체험·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토피 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상담과 숲 체험, 스트레스·알레르기 검사 등을 포함한 ‘아토피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습식 힐링테라피 시설 체험과 숙박형 단체 예방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5월부터는 환경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2017년 건립 이후 도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검사·상담·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방교육과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는 현장 단체교육과, 그림책·보드게임 등 눈높이형 교육 콘텐츠가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센터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5만 7,000여 명이며, 연중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7.1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도민과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환경성질환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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