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관광국 예산 824억 원 투입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6:25: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 토대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내년도 관광국 소관 예산으로 총 824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도 도 관광 예산 편성 방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관광객 2억 명 견인을 위한 연계사업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마케팅 분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마케팅 사업에 5억 원, ▲미디어 플랫폼 연계 강원관광 홍보 사업에 6억 원,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에 3.5억 원, ▲도내 공항 활성화 지원에 6.8억 원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 ▲관광자원개발사업 194억 원 ▲폐광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에 113억 원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40억 원 등이 투입된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가칭)혜택가득 강원여행에 9억 원, ▲2026년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에 11억원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에 5천만 원, ▲친절・청결・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에 1.3억 원 등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내년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대미로 삼아, 추진해 온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할 것이며 강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기억하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관광수도 강원’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