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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등 5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빨래방’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 10개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기반 먹거리 돌봄체계구축사업’으로 ‘2025년 지역특화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장려기관에 선정되며, 서울시 내 지역자활센터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광진구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1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진구는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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