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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진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운영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진구는 6월 10일 백양관문로와 시민공원 일대에서 부산광역시․(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강력해지는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추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담당 공무원과 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소속 재해방재단원 등 안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모의 훈련과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2부로 나누어 전개됐다. 1부에서는 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강풍으로 인해 4층 대형 간판이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을 가정해 ‘재해방재 모의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크레인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위험 간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이날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상황 접수와 전파, ▲비상 소집 및 출동, ▲현장 통제와 안전 확보, ▲기상 악화 긴급 조치, ▲위험요소 제거 및 인양, ▲잔해 정리와 종료 등 총 6단계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진행되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한 민·관의 합동 대응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시민공원 인근에서 ‘불법광고물 추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위험 간판의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미관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 모의훈련과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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