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대운동장 개방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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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철도차량정비단과 협약, 매일 4시간 주민들에게 개방
▲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대운동장 개방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진구는 7월 30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범천동 965-3번지) 대운동장을 걸을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의 보안유지를 위해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개방되지 못했던 철도차량정비단 대운동장을 8월 1일부터 오전 2시간(07~09시), 오후 2시간(18~20시) 매일 4시간씩 개방하게 된 것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대운동장 개방이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운동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차량정비단과 개방시간,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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