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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연성 외장재 사용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 추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계양소방서는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 등)가 사용된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가연성 외장재 사용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 시 외벽을 따라 불길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현황조사, 관계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소방서는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건축물 외벽 마감재 등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고 소방활동 정보를 현행화하는 실태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정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건축허가 시 준불연재 이상 마감재 사용을 권고하는 등 화재 안전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살펴서 대피’ 등 올바른 피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통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조사와 관계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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