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 위(Wee)센터, 찾아가는 문화 체험활동 '꿈터'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7: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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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나를 찾는 여정, 꿈을 키우는 시간
▲ 대전동부 위(Wee)센터, 찾아가는 문화 체험활동 「꿈터」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9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부 관내 11개교의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문화 체험활동'꿈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터'는 ‘문화 체험이 머무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꿈을 건강하게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생석 비누 만들기, 감정 마카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사회적 소통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꿈터'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정서적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체험활동을 하며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게 됐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꿈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힘을 길러,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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