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제14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 개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7: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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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펀더멘털과 자산시장의 괴리’ 주제로 특강
▲ 김천상공회의소 제14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김천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지난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탑웨딩 신관 3층 그랜드홀에서 제14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황병우 iM뱅크은행장을 비롯하여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박선하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전재달 김천세무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정광영 국민연금공단 김천성주지사장, 민명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김재삼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기락 김천YMCA 사무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강의는 경제 및 투자 전문가인 신영증권의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을 초빙하여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펀더멘털과 자산시장의 괴리’라는 주제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펀더멘털과 자산시장의 흐름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학균 센터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민간소비, 건설과 설비투자 등 내수의 구조적 둔화로 인해 수출의존도와 정부지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성장이 정체되어 힘든 상황”이라면서 “미국발 관세와 환율의 변동성에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내년도에도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의 확대로 기업 환경도 빠르게 변화되면서 유연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늘 자리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모색하고 향후 경제 전략 수립과 새로운 통찰과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은행장은 “김천에 오면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인사하고, “여러분 덕에 iM뱅크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탈바꿈한 뒤 잘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자금을 많이 확보해 어려운 시기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은 “변화된 경영환경에 맞춘 기업의 구조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가 와 있는 것 같다”면서 “행정과 경영은 일맥상통한다”며, “김밥축제가 성공한 것처럼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현재 기업의 어려움을 잘알고 있는 만큼 김천시가 늘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국회와 도, 시의 함께 노력해 공단에 화물차 주차장을 신설해 화물차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언제나 기업의 필요로 하는 일이 있으면 요청해달라”고 말하고, “늘 김천시의회가 여러분을 돕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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