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 2025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썸머스쿨’ 프로그램 운영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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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 2025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썸머스쿨’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자 230여 명을 모집하고,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썸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썸머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온기나눔’ 활동을 접목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시작으로, 보수파출소, 중부소방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소방응급처치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스트레스 관리, 아나운서 직업특강, 미술 심리치료, 녹색소비생활 실천교육, 푸드 심리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온기나눔’을 결합한 핸즈온 봉사활동이 중심이 되어 진행 중이다.

특히 소방응급처치교육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가족 간 협력과 참여의 의미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장미영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원봉사를 접하고 실천해보는 경험은 시민의식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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