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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2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문해의 달’ 행사에 참석해 시화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문해의 달’ 기념행사에서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해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최, 광명시 협조·지원으로 지난 12일 광명극장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문해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등 500여 명이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과를 공유했다.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광명시에서 국가상(유네스코사무총장상) 1명과 특별상(광명시장상)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시화·엽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문해교육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행사 장소 제공과 주차·교통 편의 지원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문해교육은 삶의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기관 392명의 문해학습자를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력인정과정,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검정고시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해교육을 모든 시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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