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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총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가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를 맞아 대형 재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재해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2일 교동 5지구 급경사지와 백석저수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재난안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옥마을 일원 ‘교동 5지구 급경사지’는 붕괴 위험이 제기돼 지난해 3월 붕괴위험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향후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해빙기 사면 붕괴 위험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 추진 전 안전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덕진구 전미동 ‘백석저수지’는 지난 2023년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제당 일부(80m)가 유실돼 현재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시는 이날 현장의 추가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및 옹벽 121개소, 산사태 취약 지역 119개소, 국가유산 17개소, 건설현장 5개소, 지하차도 3개소, 저수지 2개소 등 총 267개소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해빙기는 언 땅이 녹으면서 급경사지나 노후 시설물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확인된 위험 요인은 신속히 조치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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