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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 김천에서 다시 승전고 울려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북구 소속 직장운동부인 여자유도선수단이 '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도 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70kg급 차아리와 +78kg급 손정연이 각각 은메달을, -57kg급 이수빈과 +78kg급 임보영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여자 일반부 무체급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항시청과 맞붙어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첫 번째 주자 이수빈이 밭다리 한판승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임보영이 절반패, 이예원이 기권패를 당하며 흐름을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이어 출전한 손정연과 차아리가 나란히 유효승을 거두며 승부를 뒤집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이번 단체전 우승은 2025년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거둔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실업 유도팀으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지역 유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초·중학교 유도부 학생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유도 생활체육인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한판의 기적'을 운영하며 기술 지도와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서로를 믿고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지역 유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의 생생한 결승전 경기장면은 유튜브 대한유도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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