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하쿠나 마타타’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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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아동 300명 참여, 야외선 3개국 문화체험·간식 맛보기 등 오감만족 축제 열려
▲ 고창군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_하쿠나마타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혜숙)는 지난 1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하쿠나 마타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이 친숙한 인형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리국악당 야외 잔디밭에서는 인형극과 연계해 ▲3개국 다문화 체험 부스 ▲세계 전통 놀이체험 ▲다른 나라 간식 맛보기 등 지구촌 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는 생생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인형극에 몰입하고, 야외에서 다른 나라의 놀이와 간식까지 직접 경험하며 다문화를 한층 더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창군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2026년도 외국인 인식개선 및 정착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사회적 편견을 좁히기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 방향에 발맞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노무·법률 상담 및 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혜숙 센터장은 “아동기부터 타 문화를 존중하는 경험은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초석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캠페인과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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