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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릉시는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월화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를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캠페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저출생의 원인과 강릉시에 필요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또한 ‘강릉시 인구정책 희망 메시지 보드’를 운영해 시민들이 강릉시 인구정책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인구정책 추진 과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일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걷기, 물건 줍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 일상 동작을 직접 수행하며 임산부가 겪는 신체적 부담과 불편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소감을 남기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세대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인구 문제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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