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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친환경 전기선박 엑스포 포럼’ 현장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전기추진선박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며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시는 2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친환경 전기선박 엑스포 포럼’에 참가해 포항의 전기추진선박 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 방향을 대외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국제 E-Mobility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이 후원했다.
‘해양모빌리티 강국을 위한 친환경 전기선박의 미래’를 주제로 개막식,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친환경 선박의 정책과 방향’ 세션에서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김경훈 실장이 ‘포항시 친환경 전기선박 핵심기자재 육성 방향’을 발표했다. 영일만 산업단지와 첨단해양산업 R&D센터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핵심 기자재 산업 육성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호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이 패널로 참가해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 등 포항의 산업 기반을 설명했다. 특히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를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현재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K-차세대 전기추진선박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특구 지정 시 ▲전기선박 전환 실증 ▲핵심기자재 설계·제작 ▲배터리 시스템 실증 ▲인증·표준화 등 4대 과제를 수행하며 관련 기술과 산업 성과를 해외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전기소형선박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산업파크는 배터리 재활용 시설과 생산공장 등으로 구성되며, 전기어선 건조 및 기자재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기추진선박 산업은 이차전지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이자 포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포항이 쌓아온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전기선박 분야로 확장해 K-배터리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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