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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기본계획 용역보고회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춘천시가 2040년을 향한 새로운 도시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정주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도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AI 등 첨단산업이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대전환기를 맞아, 앞으로 20년 춘천의 발전방향과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계한다.
춘천시는 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춘천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추진 방향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계획과 추진 일정, 주요 검토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기초조사와 도시 여건 분석, 주민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용역은 2029년 5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204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과 203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새롭게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환경, 기후위기 등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해 앞으로 춘천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과거 양적 팽창을 전제로 한 계획에서 벗어나 실제 춘천에서 살고 일하고 머무는 사람 모두를 담는 생활인구 관점과 AI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기업혁신파크와 춘천역세권 개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등 주요 개발사업과 AI 기반 도시전략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용도지역과 도시계획시설 역시 변화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 등 미래 도시정책을 도시계획에 함께 담아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춘천의 미래 10년, 20년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법정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시민의 삶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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