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8일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대통령실 출입 조건 협회 강조하며 '기사형광고' 사업?" 기사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1. 기사형광고와 대통령실 출입 조건의 연관성 지적에 대하여
미디어오늘 기사는 제가 운영하는 사업인 기사형광고와 제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의 '대통령실 출입등록 기준 단체'라는 지위를 부적절하게 연결하며, 마치 제가 협회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영리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사업과 협회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매체 '파이낸셜경제'의 기사형광고 사업은 언론사 운영의 일환이며, 이는 대통령실 출입 조건을 내세워 홍보하거나 유치한 적이 단연코 없습니다.
협회 명함에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록 언론단체'라는 문구를 표기한 것은 협회장으로서의 신분과 역할에 대한 소개일 뿐, 이를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2. 기사형광고 '광고' 표기 누락에 대하여
기사형광고 표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해명한 바와 같이, 최근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오류였으며 의도적인 기만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이로 인해 독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문제는 즉시 수정되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디어오늘 기사의 제목과 내용 중 '대통령실 출입 조건'과 '기사형광고 사업'을 연관 지어 보도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며, 이로 인해 협회와 저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언론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언론의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9월 8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전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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