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북구의원, “북구 시 승격, 공식적인 입법 과제로 추진해야”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6 1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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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TF‧실무협의체 구성과 특별법상 시 승격 특례 반영 촉구
▲ 박정하 북구의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북구의회 박정하 의원(문흥1·문흥2·오치1·오치2·우산동)이 24일 열린 북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북구의 시 승격을 공식적인 입법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북구는 120㎢의 면적에 27개 동, 42만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대규모 생활권 도시”라며, “본촌산단 구조 고도화, AI 융합기업 실증, 청년 창업 공간 확충 등 행정수요도 이미 도시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에 북구 시 승격 특례를 반영하기 위해 ▲전담 TF 설치 ▲실무협의체 구성 ▲특별법 개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북구의 낮은 재정자주도와 상위 기관에 집중된 도시계획 권한을 지적하며, 생활권 단위 도시계획 우선협의권과 지구단위계획‧정비사업 공동심의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북구의 미래는 주민이 얼마나 더 나은 행정과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북구의 다음 세대와 새로운 100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시 승격 준비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북구 관계자는 “지난 7일 구청장협의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에게 광주 5개 자치구의 시 전환 필요성을 공식 건의했다”며 “같은 통합특별시 내 시ㆍ군과 비교해 자치구의 도시계획 권한, 재정 지원 규모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 전환을 지속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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