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서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경기문화 조성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6 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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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야드 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 포항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25일 포항스틸러스 홈경기가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25일 포항스틸러스 홈경기가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고, 친환경 경기문화 조성과 일회용품 폐기물 감축에 나선다.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전국적으로 스포츠 경기장의 친환경 운영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축구팬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람객은 경기장 외부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에 제공받아 이용한 뒤 경기장 내부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회수된 용기는 전문 세척 시설에서 세척과 소독을 거쳐 다시 공급되는 순환 체계로 운영돼 위생은 물론 자원 재사용과 폐기물 감축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찾는 프로축구 경기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되면 일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해 친환경 경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형 자원순환과장은 “포항스틸야드 다회용기 도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기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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