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영권 의원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3일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산 원도심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서 의원은 “제조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피지컬 AI’ 시대에 발맞춰 도시 경쟁력 또한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며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위기에 놓인 마산 원도심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창원시에 당부했다.
서 의원은 먼저 3·15해양누리공원의 고도화를 제시했다. 약 23만㎡ 규모의 공원을 단순 산책로가 아닌 어린이 체험 공간, 바닷가 물놀이장, 3세대가 함께 즐기는 미니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가족형 체험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단순한 산책 공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돝섬, 마산해양신도시, 창동·오동동·마산어시장을 잇는 ‘전략적 연결성’ 확보를 강조했다. 서 의원은 “바다 조망이 확보된 개방감 있는 광장을 조성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변공원의 조도를 개선해 화려하고 안전한 ‘빛의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노선 연계 및 관광 셔틀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역사 자산 활용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역사 투어’ 도입을 제안했다. QR코드와 AR(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세대가 마산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서 의원은 정책의 완성은 현장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에 있음을 강조했다.서 의원은 “잘 조성된 파크골프장마저 행정적 사유로 장기 휴장이 이어지는 것은 시민의 편익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무리 좋은 관광 콘텐츠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현장의 실행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대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끝으로 “관광 활성화는 거창한 구호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놀기 좋고, 외지인이 머물기 편하며, 골목마다 이야기가 흐르는 세밀한 정책 디자인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