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추징법에 따라 재산은 완전
드디어 전두환 일가에 대한 재산은익에 대한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펼쳐졌다. 가족 뿐만 아니라 친인척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틀째 이어지며 국민이 분노할 정도의 불상과 천경자씨의 그림 등 수백점이 압수되었다.
추징금 1,672억 가진돈 29만원의 어불성설에 분노했던 국민들은 국회법 통과에 이은 대대적인 검찰의 이번 행동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희동에 들이닥친 검찰에 묵묵히 지켜보던 전두환은 국민에게 뵐 면목이 없다고는 했지만 정치적인 쇼에 불과하다. 아들 삼형제와 딸 등에 분산한 재산은 각기 수백억을 넘고 무슨 박물관을 차릴 모양 보물급 불상, 그림 등이 수백점 나왔다고 하니 기가 찰 뿐이다.
파이낸셜경제 조기홍 기자
여야가 합의한 전두환추징법이 제대로 발휘되고 그의 자금이 흘러들어간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국민의 심판대에 올려 발본색원하는 결실이 이루어지기 바란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