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린이 관객을 위한 시네키즈(Cinekids) 신설!

김영지 / 기사승인 : 2014-09-15 15:3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린이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와이드 앵글: 시네키즈(Cinekids)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네키즈(Cinekids) 프로그램에는 총 5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한다. 특히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될 시네키즈(Cinekids) 상영은 글을 읽을 수 없어 자막을 읽기 힘든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로 장편 애니메이션 3편에 대하여 ‘읽어주는 자막’ 서비스도 준비한다. 기존의 6세 이하 어린이는 영화제 상영관에는 입장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시네키즈(Cinekids) 프로그램의 읽어주는 자막 서비스에 해당하는 3편의 영화에 대해서는 입장이 가능하여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네키즈(Cinekids)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5편의 영화로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만화와 동화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과 , 아일랜드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과 소년의 꿈을 그린 등 5편의 영화는 영화제가 어린이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작품들이 될 것이다.
또한, 첫회 상영 시네키즈 영화에 대해서는 티켓(원 플러스 원) 을 제공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육 ㆍ교육기간의 단체관람 등 참여가 용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