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당진경찰서,휴가철 불량식품 뿌리 뽑자

강봉조 / 기사승인 : 2016-08-05 1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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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양선아)

계속되는 폭염으로 밤잠을 설치고 식욕을 잃어가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사회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

특히, 여름철은 불량식품을 섭취 했을 경우 식중독 발생이 가능하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먹거리 구입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의 과정에서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 유통 판매되는 식품의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포장지에 표시 없는 제품이거나 유통기간 지난 상품 또는 허용되지 않은 색소 및 표백제 불법 사용식품, 상하거나 유통기한을 속이거나 잘못 표시 또는 허위 표시 등 이런 식품을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 잘못 섭취하거나 피서지나 야외 활동 시 상온에 보관 할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니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 꼼꼼하게 잘 챙겨서 섭취하도록 하자,

각 가정이나 음식점에서도 주의가 요망되지만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피서지는 주변의 해수욕장, 유원지, 위락시설, 도로변 휴게소등 피서객이 이용하는 시설 중에서 영업신고도 많고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조리해서 판매를 하는 건 아닌지 염두에 둬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자.

혹, 섭취 시 불량식품으로 의심되거나 이물질을 발견했을 때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의식 있는 시민정신을 발휘해서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하자

식품의약품 안전처(국번 없이 1399)에서는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식품회수나 판매 중지된 식품과 식품검사 부적합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니 휴대전화에 식품안전파수꾼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정보를 확인하는 좋은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국번 없는 1399 또는 112로 신고해서 먹거리로 장난을 치는 비양식적, 반사회적 사라들을 뿌리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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