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순경 홍창영)
우리 아이들은 먹거리 식품으로부터 안전하가?
학교 교문을 벗어나는 순간 불량식품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교 앞에 자리 잡은 문구점과 분식집 등에서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먹거리 음식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7080세대라면 ‘추억의 불량식품’을 어릴 적 한 두 번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불량식품들은 어떻게 어떤 유통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유해성 식품 등은 어린아이들이 먹었을 경우 신체 발달을 저해 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으로 생명까지 위협한다.
이러한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악 중에 하나로써 불량식품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한정된 경찰인력만으로 점점 교묘하고 은밀하게 제조 및 유통되는 불량식품을 모두 단속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불량식품을 근절을 위해서 경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 불량식품을 제조・판매 하는 것을 발견 한다면 국번 없이 112(경찰), 1399(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식품안전파수꾼’을 통해 신고 해주기 바란다.
불량식품 근절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국민 모두가 근절 활동에 동참하고, 불량식품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발견했다면 신속히 경찰관서로 신고해 준다면 보다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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