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홍보한다!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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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행정통합 추진경과 설명 및 특강 ▲활동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 부산시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5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시민 참여 유도와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한 달여간 공개 모집을 통해 오늘 6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대학생·직장인 등 각계각층이 고루 참여하여 다 함께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와 각종 행사 부스 참여, 경제‧관광 등 타깃별 맞춤형 홍보 등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서포터즈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콘텐츠 제작 및 게재 등을 통해서도 행정통합에 대한 인식을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행정통합 추진경과 설명 및 특강 ▲활동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전호환 공동위원장이 직접 그간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행정통합의 청사진에 대해 특강에 나서 서포터즈의 개괄적인 이해를 돕는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은 지자체가 단순히 합치는 것을 넘어 수도권 일극체제의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에 가장 알맞은 처방이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안”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들을 시민들께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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