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파주시, 공무원 대상 평화·통일 교육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공직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녩년 공무원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하는 ‘시군 공무원 순회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남북통일코리아 소속 강사진이 참여해 ‘북한 문화예술 공연과 출연진과의 대담’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과 소통을 통해 북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와 북한 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주현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강의가 아닌, 공연과 대화가 어우러진 이야기 공연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직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화·통일 교육은 특히 접경 지역인 파주시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