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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23일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월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와 함께 지난해 완료한 ‘2025년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민선8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1개 업소의 노후ˑ불법 간판 35개소를 정비하고 건물외벽을 개선했으며 LED 간판 21개를 새로 설치한 바 있다.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은 서초구·백석예술대학교 관계자와 간판 디자인 제작업체 등이 함께 참석해 ▲간판 디자인 제작 성과 ▲현장에서 옥외광고물 구현 수준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개선된 간판과 악기 구조물을 자발적으로 SNS에 게시한 사례를 통해 사업에 대한 높은 주민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ˑ교체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과 클래식 악기 구조물을 설치해 음악문화 거리의 정체성을 강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백석예술대학교 2025년도 1학기 디자인 강의와 연계해 지도교수 2명(담당교수: 김정은, 조현미)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에 접목한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구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구간 4,075개의 노후·파손된 간판을 정비하고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해 약 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우수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5년 그린애플어워즈’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 잠원하길 간장게장골목 일대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구는 노후ˑ불법 간판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청년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서초문화벨트의 시작점이자,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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