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도 해양수산 분야 보조사업자 모집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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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수산 관계자 대상 해양수산 보조사업, 12월 22일부터 신청·접수
▲ 사천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시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2026/2027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에 투명성을 기하고, 2026년 해양수산사업 수요조사를 통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과 함께 2027년도 해양수산 분야 수요(국·도비 예산 계상)도 조사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자부담 포함해 약 55억원 규모이며, 2027년도는 신규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2026년도 사업을 신청하면 담당 사업별로 제반 서류를 검토한 후 2월 중순경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7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를 경유해 국·도비 예산 계상 신청을 하게 된다.

한편, 접수 시작일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12월 22일부터 시작되므로, 예년 1월 초부터 신청하던 어업인·수산 관계자 등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 보조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어업인 및 수산인들이 신청 시기를 착오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단체(수협, 어촌계 등)와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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