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지역의 맛과 멋 더하며 성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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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김 활용 먹거리·작품 전시·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 서천군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지역의 맛과 멋 더하며 성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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