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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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10주년 기념 및 혁신도시 시즌2 성공 추진 기원
▲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관·단체, 6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방문객을 위한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로비에서‘런치 콘서트’가 열려 이전 공공기관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8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가족요리 체험행사’가 열려 정주 여건 만족도 제고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또한 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혁신도시 내 이성자미술관과 익룡발자국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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