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구곡마을,‘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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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림면 구곡마을,‘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순창군 구림면 구곡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구곡마을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9억 4,4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를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곡마을은 공모 과정에서 ‘아홉 곡의 선율처럼 조화롭고 안전한 살기 좋은 구곡마을’이라는 참신한 비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실제로, 주민들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며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한 점과, 실현 가능성을 높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순창군이 그동안 축적해 온 탄탄한 행정 역량도 한몫했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쌓아왔다. 민선 8기 동안 총 6개 마을이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116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구곡마을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한 정주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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