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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계룡시는 결혼·출산 시기 지연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진행해 온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2025년 12월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보관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대상자(난임부부 포함)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술비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가 사업 신청률 저조 등을 고려해 2026년부터 관련 사업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계룡시도 종료 시점을 2025년 말로 설정해 마무리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난임 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기존의 난임 진단자 대상 냉동난자 해동 비용은 2026년 이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지원된다.
현재 계룡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체외·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충청남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난임 가정을 돕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운영 체계는 일부 변화가 있겠지만, 난임부부를 위한 지속적 지원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혼선 없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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