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로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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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해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1일 대전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설계를 위한‘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 설계 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되며,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질의응답,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설 관람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애인 취업 전문가인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준비를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중·장기적 진로 설계 지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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