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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주민자치 & 평생학습 박람회'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31일 ~ 11월 1일, 2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자치 시민의 배움, 모두의 서귀포시’를 테마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의 1년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미를 살려,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포용적 학습도시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오후 2시 캉구댄스, 컵타, 라인댄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 등을 통하여 갈고 닦은 문화프로그램 동아리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그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 초청 가수로는 조은별, 범찬 등이 축하공연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활동 상연,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와 장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주민자치위원대상 주민행복 쏭 콘서트가 이어지며, 각종 경연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폐막을 하게 된다.
전시‧체험행사로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홍보‧체험관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다섯 시까지, 토요일은 1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의 진짜 주민 맛집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할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부스에서는 확장현실(XR)을 활용한 휠체어 이동체험, 점자 키링 및 수어명함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주민자치 박람회가 지난해와 달라지는 된 점은 자치계획을 모의투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위원 대상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행복 쏭 콘서트와 박람회 설문조사를 현장에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를 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박람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박람회의 취지를 살려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시민들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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