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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유형)’ 공모에 ‘덕정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덕정골목형상점가는 덕정역세권과 덕정 5일장의 안정적인 생활밀착형 소비기반과 인근 서정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약 5천 명의 배후 수요를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근 신도시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와 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지정, 서정대와의 업무협약 체결, 별빛축제, 플러팅주간, 꽃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 활동 추진으로 상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유생의 쉼터에서 오늘날 글로벌 유학생의 쉼터로’라는 독창적인 상권 스토리를 발굴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덕정상인회, 상권기획자, 서정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를 구성하고 '덕정 K-Campus Living Street 조성 사업(가칭)'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통합 브랜딩 구축, 다국적 미식 클러스터, 유학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글로벌 페스타 및 나이트 마켓, 다국어 홍보 등으로, 이를 통해 양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웅 덕정골목형상점가 회장은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 선정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며, “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젊고 활기찬 글로벌 특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덕정골목형상점가가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K-컬처와 미식을 소비하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특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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