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 2기’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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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연으로 물든 가을, 청춘들의 새로운 시작
▲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 2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더쉼글램핑장에서 열린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고흥애(愛) 솔로몬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혼남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팀빌딩, 로테이션 미팅, 지목 데이트, 청춘 바베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기에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커플 매칭 결과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상반기에 추진된 1기 행사에서도 5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만남 행사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활기찬 청년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지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공동체 활성화, 창업 지원, 주거 및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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