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평구자원봉사센터,‘하모니 봉사’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체험 진행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어울림센터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하모니 봉사’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하모니 봉사에 참여하는 이주민과 선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문화강좌를 넘어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임을 인식하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한중 차문화(다도 예절) 강의 및 시연과 나전칠기 브로치 만들기 실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차문화 속의 배려와 예절을 배우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품는 부평형 사회통합 모델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와 사람을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모니 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