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민주주의 역사관 정립부터 초등 CEO 창업교육까지 혁신 공약 제시
- 언어의 무기화와 AI 교육 의무화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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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영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4월 6일 14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꾸는 메인 비전 ‘교육은 경영이다’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과거의 가치 회복, 현재의 현장 혁신, 미래의 글로벌 도약을 관통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서울을 세계 최고의 교육 경영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으로 ‘초등 CEO’ 창업진로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내세웠다. 지금의 학교는 실수하지 마라고만 가르치지만, 미래는 실패를 통해 답을 만드는 사람을 원한다”며, 과기원생조차 10명 중 1명만 창업을 선택하는 ‘안정 지향적 교육’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등 단계부터 프로젝트형 수업, 동네 문제 해결, 디지털 아이디어 실험 등을 통해 ‘작은 CEO 경험’을 쌓게 하여 제2의 머스크와 정주영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영어를 단순 입시 과목이 아닌 ‘글로벌 소통 역량’으로 재정의한다. 문법·독해 위주에서 벗어나 말하기·토론·발표 중심의 ‘서울형 공교육 영어회화 책임제’를 도입하고, AI와 교사가 결합된 맞춤형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사교육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무너진 기초학력을 바로잡기 위해 김 후보는 실질적인 ‘책임 행정’을 도입한다. 초등 단계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문해력을 선제적으로 진단한다.초6-중1’, ‘중3-고1’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전환기에 관리 공백을 차단한다.
교사 개인의 희생이 아닌 국가와 교육청의 제도적 책임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한다.
문해력 격차가 고착화되는 중학교 단계에 ‘실용 문해력’ 교육을 교과 과정에 전면 배치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
악성 민원 해결과 행정 업무 50% 경감을 통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교육의 근간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가치 정립 공약도 포함되었다.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논란이 된 차별금지법의 독소 조항에 대해 교육적 개선을 추진하여 보편적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기관을 집중 지원하여 전 생애주기에 걸친 사회적 재생산 구조를 확립한다.
“서울교육의 전문경영인이 되겠습니다”
김후보는 “AI시대에는 가장 안전한 길이 가장 낡은 길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을 단순히 시험 치는 기계로 키울 것인지, 세상을 바꾸는 창조자로 키울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교육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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