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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결과, 만경B와 원평A 단위유역의 BOD 및 T-P 배출부하량이 모두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기획 및 개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별 지자체 허용 총량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제도로서,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2022년 6월에 승인된 4단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단위유역은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시행계획수립 대상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오염원별 할당부하량을 배분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4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는 2030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계획으로, 할당부하량 초과로 인한 개발사업 제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부서가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삭감계획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할당부하량 준수를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단계 지난 2004~2010년, 2단계 2011~2015년, 3단계 2016~2020년, 4단계 2021~2030년까지 단계별로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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