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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선구자 역할을 하는 ‘퍼스트 펭귄’의 정신에서 착안하여, 평등하고 안전한 합천을 위해 이장단이 앞장 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장은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고, 차별과 편견이 반복되면 결국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면서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거나 다르게 대우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기존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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