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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1일 전주시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시니어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7회 전주시 노인일자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조사원으로 직접 참여해 전주시 55세 이상 시민 5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시니어 창업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시니어 창업을 주제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차원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시니어 창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 정책 요구를 분석해 전주시 맞춤형 창업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시니어 창업 수요조사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연구위원은 △시니어의 창업 의향과 희망 업종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 △필요한 지원정책 등을 분석하고, 전주시에 적합한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전주시와 전북연구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패널들은 시니어 창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체계와 관계기관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모델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정책 조사의 주체로 참여하고, 조사 결과를 정책포럼을 통해 실제 정책과제로 연결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조사하고, 연구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자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시니어 창업을 단순히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통해 전주시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창업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포럼이 전주시 시니어 창업 정책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인들에게 취업 상담 및 알선, 교육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시 민간위탁기관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노인취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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