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x JTBC <바라던 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Bar의 탄생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1 14: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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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JTBC와 포스코가 예능으로 뭉쳤다! 철로 친환경 컨셉의 바(BAR)를 짓고, 일회용품 제로화, 식재료 현지 조달 등 지속가능한 운영방식을 추구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그 뒤에는 포스코의 친환경 솔루션이 곳곳에 담겨있다고 한다.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해 제작한 <바라던 Bar>세트가 탄생되기까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 출연 & 친환경 방식으로 BAR를 짓고, 전기차 사용, 일회용품 제로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BAR를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화제의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포항 명소들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바라던 바다’는 지난 5월 25일부터 나흘간 포항 죽도시장과 철길 숲, 장길리 낚시공원 등을 비롯해 흥환리 해변을 주무대로 라이브 바(Live bar)를 운영하며, 유명 출연진들이 직접 준비한 요리와 음악을 제공하는 특별한 만남을 담아냈다. 지난 6월 29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안겨줄 아름다운 힐링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첫 편이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과 포스코는 어떤 이유로 뭉치게 된 걸까?

l Chapter 1. <바라던 Bar>가 만들어지기까지 

 

 

▲ ▲<바라던 바다> 포항 세트 컨셉스케치 <바라던 바다> 포항 세트 컨셉스케치. 세트장의 모습을 스케치 형식으로 그린 이미지. 바 뒤로 바다가 펼쳐져 있고, 가운데 바를 준비하는 사람과 오른쪽으로 기타를 치는 두 사람. 왼쪽으로는 수영복을 입고 손을 잡고 서 있는 세 사람의 모습


친환경을 테마로 ‘지속가능한 바(Sustainable Bar)’를 운영하는 JTBC 신규 예능 <바라던 바다> 컨셉이 포스코의 친환경 경영과 맞아 떨어져 주저없이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 포스코. 메인 세트장은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인 ‘친환경’에 부합하도록 100% 재활용이 되는 철을 활용했으며, 세트장 설계 시 디자인 관점에서 크게 세가지 사항에 주안점을 뒀다.


첫 번째로, 바다를 보고, 바다를 느끼고, 자연의 경치를 빌려 감상하는 ‘차경(借景)’과 두 번째로 바다와 함께 즐기는 ‘바(Bar)’, 마지막 세 번째로 자연의 색을 특별하고 신비롭게 표현한 ’빛의 연주’다.

 

▲ <바라던 바다> 포항 세트 컨셉스케치로 그린 외관 전경. 우측에서 바라본 이미지 바 안에서 즐기는 세 사람과 입구에 서 있는 한 사람의 모습

 

포스코와 JTBC는 지자체 및 관련 기관 협조 아래 흥환 간이해수욕장을 촬영 부지로 선정하고, ‘바다’라는 위치적 이점에 따라 위 그림과 같이 컨셉 스케치를 도출했다. 설계안 확정 후 포스코는 친환경 철강재의 특징을 면밀하게 검토해 적용할 아이템(외장재/내장재, 바닥재, 구조물 등)을 신중을 기해 선정했으며, 다음 단계로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세트 제작 시 기본적으로 자재 재활용률과 강도가 우수한 친환경 철로 기초, 구조, 외벽, 내벽 마감 등을 구성하고 친환경 스틸하우스를 차근차근 완성시켜 나갔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라던 바다>의 세트는 포스코와 포스코그룹사, 그리고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이 결집되어 완성됐다는 것이다.

l Chapter 2. 포스코그룹,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고객사 모두의 땀으로 완성된 <바라던 Bar>

 

▲ 실제로 현장을 찾았을 때,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고, 부드러운 모래와 물결 위에 비치는 햇살까지. 모두 있는 그대로의 천혜의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경관이 보이는 바라던 바다 세트장


시청자들이 힐링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 흠뻑 빠져버린 건 출연진이 선사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어쩌면 무대 배경이 되어준 스테이지가 있었기 때문. 실제로 현장을 찾았을 때,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고, 부드러운 모래와 물결 위에 비치는 햇살까지. 모두 있는 그대로의 천혜의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경관이었다. 바로 여기에 <바라던 바다> 출연진이 선사하는 라이브 음악까지 더해진다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런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는 ‘친환경 Bar’ 세트가 완성되기까지 모든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이 바탕이 됐고, 그 결과는 매우 값졌다.


▲ 해변에 위치한 바라던 바다 세트장 모습 전경.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있고, 왼쪽으로는 구축 중인 바라던 바다 세트장의 모습해변에 위치한 바라던 바다 세트장 모습. 문을 활짝 열고 있다.바라던 바다 세트장은 우선 부식에 강한 철을 사용하여 소금기가 많은 바닷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포스맥(PosMAC)을 외장재*(프린트강판), 내장재(PosART)*로 적용했다

 

 

▲ 외장재/내장재 소재의 차이? 외장재는 컬러프린트 강판으로 대량 생산체재로 제작하며, 내장재인 PosART는 낱개로 프린트해 개별주문/생산하는 형식인 만큼 다양한 패턴과 스타일을 제작할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닌다.


<바라던 바다> 세트장은 우선 부식에 강한 철을 사용하여 소금기가 많은 바닷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포스맥(PosMAC)을 외장재*(프린트강판), 내장재(PosART)*로 적용했다. 시각적으로 목재의 느낌 뿐만 아니라 색감, 질감까지도 생동감 있게 구현했는데, 이는 건축물을 지을 때 벌목, 대리석 채굴 등 자연 훼손 없이도 철에 자연의 소재를 프린트해 건축가의 의도를 충분히 담아 낼 수 있는 포스코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대표적 사례다.


또한, 무엇보다 ‘안전’, 또 ‘안전’인 만큼 지반이 약한 모래사장이라는 특수 환경을 고려해 안정성을 높이고자 Pos-H 형강 구조재를 바닥면에 활용했다. 설치과정에서도 안전하게 배치되었는지, 설계안대로 견고하게 세팅 되었는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 세트에 적용된 이노빌트 인증제품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를 적용한 ‘태양광 지붕’이다.

세트에 적용된 ‘철강재의 친환경성’ 측면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대표적인 예로 이노빌트 인증제품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를 적용한 ‘태양광 지붕’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상판 구조물 사이즈가 워낙 큰데다 별도 설치를 필요로 하는 반면, 솔라루프는 지붕과 일체화된 태양광 모듈이라 설치도 간편하고, 심미성이 높으며, 무엇보다 강한 바람, 돌풍에 대비 가능한 안전한 제품이다. 실제 <바라던 바다> 세트에 가전제품 및 내·외부 조명은 소비전력의 약 35%를 태양광에너지로 대체해 사용했다. (일일 소비전력량: 28.78 kW, 일일 태양광발전량: 10.08 kW)

▲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를 융합해 만든 ‘포스팔트’를 적용한 바닥데크

포스코 사내벤처 포벤처스(POVENTURES) 1기 ‘이옴텍’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를 융합해 만든 ‘포스팔트’를 바닥데크에 적용해 튼튼하면서도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옴텍’의 폐플라스틱 활용 특허 기술은 강도와 내구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노빌트 인증제품 역할도 상당했다. 외부 오염에 강하고 위생관리에도 탁월한 강점을 지닌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 ‘리스퀘어’의 스테인리스 스틸 주방가구로 Bar 세트 내부를 꾸몄다. 별도 실리콘 처리가 필요 없도록 싱크볼과 주방 상판을 일체화 해 물때 걱정없이 유지 관리가 가능했으며, 실버&블랙 컬러를 적용해 전체적인 컬러 조화와 세련미를 높였다.

세트장 주방용품과 식기들 또한 친환경 스테인리스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3중으로 접합해 알루미늄 용출 위험이 없는 ‘한국클래드텍’ 클래드 프라이팬과 냄비를 준비했으며, ‘퀸센스’의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조리 도구들로 주방용품을 구성했다. 또한, 촬영장 특성상 일회용품의 사용이 잦아질 수 있는데, 이를 줄이고자 ‘CNT코리아’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밀폐용기 및 ‘에델코첸’의 커트러리를 적극 사용했다.

이외에도 주방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노빌트 인증 제품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NAPAL’의 내장재 매립형 스피커를 설치해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구현한 것. ‘NAPAL’ 스피커는 PosART를 사용해 디자인됐으며, 철로 제작돼 일반 스피커처럼 보이는 미세한 구멍조차 없지만 수준높은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 ▲<바라던 바다> 포스코 이노빌트 및 강건재 제품 적용 현황

 

언택트 시대에서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며 하나드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포스코 또한 이를 놓칠수 없을 터. 이번 <바라던 바다> 세트에 적용된 이노빌트의 친환경성 및 심미적 특장점을 보다 펀(fun)하게 알리고자 홈쇼핑 패러디 영상 제작에 나섰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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