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실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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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합동위령제가 24일 정읍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 앞에서 엄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연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종교의식·조시낭독·추념사·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실”이라며 “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년 10월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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