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회 동구 마을교육축제 성황리 개최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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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제4회 동구 마을교육축제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8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제4회 동구 마을교육축제』를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동구 학교·마을·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동구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구 마을교육축제 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특히 자체 캐릭터 ‘동랑이’를 활용한 굿즈를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문예체 동아리 15개 팀의 무대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축제기획단, 동구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15개 체험부스 프로그램과 7개 동아리의 작품 전시도 운영되어,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교육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동구청 광장에서 부산역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열린 청소년 K-POP DJ 파티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도 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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