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군체육회 김태형 축구 지도자 봉서중 축구부 우승 (3관왕) 쾌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 김태형 지도자는 지난 9월 6~21일까지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봉서중축구부를 이끌고 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완주군체육회에서는 완주군 관내 초,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 사업과 유소년 축구활성화 지원사업, 스포츠클럽 지원사업 등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봉서중축구부는 학교수업 방과후 활동으로 올해 1월초 겨울방학에 축구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취미반 학생들을 모집하여 김태형 지도자가 교육을 맡아 9개월여 동안 지도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본 대회는 지난 7월 11일에 열린 “2025 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봉서중학교가 우승하며 완주군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각 시∙군 우승팀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형식의 대회였다. 총 14개 팀이 출전했는데 봉서중축구부는 첫경기부터 낭주중(부안)을 6대0으로 격파, 이어서 고창중(고창)에 4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전주오송중을 결승에서 만나
1대0 신승을 거두며 11득점 0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에 출전한 봉서중축구부는 주장 고현영(3학년) 선수를 주축으로 1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이기준 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노력들이 결과로 나온거 같아 기쁘고, 올해 출전한 3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완주군체육회 김태형 지도자는 “선수들과 올해 초 목표로 삼았던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완주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식을 접한 이종준 회장(완주군체육회)은 “그간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 지도자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가르친 보람이 이번 대회의 우승의 성과로 나타나게 되어 완주군체육회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했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봉서중학교는 11월 초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가지게 됐다. 3관왕을 차지한 주역들은 3학년 선수들로 고현영, 이호영, 고예준, 김지후, 김한울, 이수범, 윤시후, 황시후, 유요한, 박윤성, 이기준, 이동현, 이승규, 장한결, 정세이, 주연재, 이주호, 노건형 선수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