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상 속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늘린다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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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하반기 15개 학습그룹 7월 29일까지 모집
▲ 2026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학습그룹 '모집 안내문.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고자 강사와 활동가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하반기 참여 그룹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명시 등록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해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이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구성원의 50% 이상이 장애인인 그룹이며,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시는 장애인 참여 비율과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5개 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은 ▲그림책 함께 읽기, 생활 속 영어 읽기 등 ‘생활문해’ ▲공예랑 놀자, 나도 미술 작가 등 ‘미술·공예’ ▲에코아트, 꽃잎새 이야기 등 ‘환경·원예’ ▲하모니카, 쉽게 즐기는 파크골프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이 외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별도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그룹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주간 참여한다. 수업은 장애인 시설이나 관련 기관 등 이용하기 편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이어가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습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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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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